4월 ~ 12월 주말 오후마다 서울 명소 5곳에서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 개최
만화가의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캐리커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만화가들이 나를 그려준다면 어떤 방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할까? 이런 궁금증이 있다면 주말에 서울의 명소를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서울시는 4월부터 12월 11일까지 매 주말마다 시민들이 즐겨찾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5곳에서 만화가들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를 열고 있다.

- 강북지역 대표공원인 북서울꿈의숲
- 뚝섬한강공원의 명물 자벌레(전망문화콤플렉스)
- 만화․애니메이션의 메카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사이에 체험해 볼 수 있다.
※ 캐리커처 : 한 인물의 얼굴에서 보여 지는 특징을 잡아 빠르게 그리는 그림

이번 행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만화가협회인 우리만화연대에 소속된 전문만화가들이 참가하여 캐리커처 작품을 그려준다는 점에서 일반 캐리커처와는 차별화된 매력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행사장소마다 만화가 3~4명이 파스텔, 수묵, 컬러펜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개성적인 화풍으로 캐리커처 작품을 그려주는데, 나들이 나온 가족, 데이트 하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재미를 선사해 주고 있다.

- 전문 만화가들이 만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순간적으로 그려주는 나만의 캐리커처는 세상에서 유일한 작품인데다 그 수준도 높아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한창 붐빌 때는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