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경찰서에서 율곡로 건너 맞은편 골목으로 이어지는 길이에요. 길을 따라가면 가회동과 감고당길로 이어진다. 그리 길지 않은 길이지만 그 안에 무수한 역사의 표정과 흔적이 들고난다. 가회동 못지않은 한옥의 정취도 간직하고 있다. 도심에서 멀지 않아 한적한 산책로를 찾을 때 안성맞춤이다.
종로경찰서 앞에서 율곡로를 건너면 별궁길이 나와요.
별궁길은 그 이름 그대로 별궁이 있었던 자리에요. 지금의 별궁길은 아니고 현재의 풍문여고 자리에 있었어요.
지금도 별궁길은 예스런 풍모를 가지고 있어요. 길가에 있는 골동품점이나 고미술점이 아주 많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골목이 나타나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예쁜 풍경들이 보여요.
'로마네 꽁띠' 안국점 같은 한옥 와인 레스토랑도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예요. 별궁길은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한옥 마을이에요.
1. 별궁길에는 바삭하게 구운 과자 위에 여러 가지 과일이나 너트류를 얹어 먹는 에그타르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2. 안동교회의 별채인 소허당은 토요일마다 무료 찻집으로 개방한다.
1.율곡로에서 윤보선 고택 이전까지의 별궁길에는 고미술 상가나 골동품점들이 몇몇 들고난다.
2.담을 따라 자란 담쟁이가 별궁길의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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