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한국 음식중에 두부김치라는 음식을 알아요? 두부김치는 밥과 먹어도 맛있지만 술 안주로도 많이 먹는 음식이예요 ^^..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우리 한번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요? 

재료 추김치 ¼포기(150g), 두부 1모 부재료 돼지고기(등심) 100g, 만가닥버섯 50g(한 줌), 피망 1개, 굵은 파 1대, 식용유 3큰술, 소금·녹말가루 조금씩
소스 재료 돼지고기 양념 다진 마늘·생강 ¼큰술씩, 청주 ½큰술 볶음소스 간장·조미술·고추장 ½큰술씩, 통깨·참기름 1큰술씩

1.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분량의 양념으로 무친다.
2. 김치는 먹기 좋게 자른다. 만가닥버섯은 가닥가닥 떼고 피망은 길이로 반 갈라 씨를 털어내고 채 썬다. 굵은 파는 어슷 썬다.
3. 두부는 썰어 소금을 조금 뿌린 후 물기를 빼고 녹말가루를 묻힌다.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4.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①의 돼지고기와 ②의 파를 볶은 후 김치를 넣고 대충 볶는다. 만가닥버섯과 피망을 넣고 볶다가 볶음소스를 넣어 한번 더 볶는다.

두부김치를 할 때 두부에 녹말가루를 묻혀서 지진다. 이렇게 하면 생두부나 물에 데친 두부보다 훨씬 더 쫄깃하고 감칠맛이 난다. 부침개처럼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
생두부는 고소하긴 하지만 먹을 때 물컹한데 녹말가루를 묻혀서 지지면 그렇지 않다. 또 일반 두부김치는 오래 두면 물이 나와 맛이 덜한데, 이렇게 하면 끝까지 맛있다.

출처 :  아이 투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