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韓国語学院
셋째 날에는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기다리던 K-POP 댄스를 배우러 갔어요.
어떤 노래를 배웠을까요?
요즘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트와이스의 노래 'Heart Shaker'였어요.
학생이 한 명 더 늘어서 세 명이네요?!
한 명은 그린한국어학원에서 정규 수업을 듣는 학생인데, K-POP 댄스에 관심이 많아 함께 참여했어요.
여학생 3명과 에너지 넘치는 선생님이 함께해서 그런지 더 즐거운 분위기가 될 수 있었어요.
댄스 수업을 마치고 인증샷 한 컷!
댄스 학원은 그린한국어학원 바로 앞에 있어요.
K-POP 댄스에 관심 있는 학생은 그린 한국어학원 사무실에 문의하세요~
같이 신나게 춤추러 가요!
그린한국어학원 '청소년 프로그램'에서 어떤 수업을 하고 있는지 들어가봤어요.
매일 3시간씩 수업이라 꽤 많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아주 판서를 잘 하셔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색깔 펜으로 판서를 잘 해주셨네요.
그 날 배운 문법으로 대화 연습도 하고, 각자 쓰는 연습도 했어요.
여러분, 빙고 게임 알아요?
정해놓은 칸에 숫자를 쓴 후 하나씩 돌아가면서 숫자를 불러요.
부른 숫자를 지우면서 총 5줄이 먼저 지워진 사람이 "빙고!"를 외치면 이기는 게임이에요.
그린한국어학원에서는 숫자를 배울 때 학생들과 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이기셨는지 학생들이 이겼는지 궁금하네요.
학생들은 그린한국어학원 위에 있는 숙소, 호스텔 하루에서 지냈어요.
수업 + 숙소 패키지라서 잠은 위에서 자고 수업은 내려와서 하고,
한 공간에서 모든 게 다 이루어져서 편리한 한국어 수업 코스예요.
매일 저녁 식사도 다양한 도시락이나 음식으로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준비했어요.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매번 맛있게 먹었던 학생들이라 준비해 준 저희가 뿌듯했어요.
넷째 날에는 한국 요리를 배우러 갔어요.
그린 한국어학원에서도 간단한 음식은 만들 수 있지만, 전문가 선생님이 계시는 곳으로 다같이 이동했어요.
어떤 음식을 만들었는지 한번 볼까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이 한 명씩 마늘, 양파, 고추 등을 잘게 썰고 있어요.
그릇 위에 당면도 보이고, 떡도 보이네요.
어떤 음식을 준비하는 걸까요?
짐작이 가시나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들이 씻고 있는 것이 뭘까요?
이 요리의 주인공 생닭이에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맵지 않은 찜닭을 만들고 있어요.
닭과 재료들을 하나씩 넣고 푹 끓이다가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간장 양념을 만들어서 마지막에 넣었어요.
그리고 조금 더 끓이면 맛있는 찜닭이 완성돼요.
찜닭 하나만 만들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요리 하나를 더 하기로 했어요.
간단한 재료로 금방 만들 수 있는 파전이에요.
1인 1파전은 먹어줘야 하니까, 하나씩 만들었어요.
기름 냄새에 노릇노릇 맛있게 파전을 구웠어요.
그린한국어학원 학생들이 만든 맛있는 한 상이 완성됐어요.
찜닭과 파전에, 쌀밥도 주시고 후식까지 챙겨주셨어요.
수업 끝나고 가서 요리하느라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어요.
우리 학생들, 배고픈만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요리한 도구들, 식사한 그릇들까지 설거지를 다 하고 요리 학원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오늘도 그린한국어학원 정규 학생이 함께했네요.
같은 일본인 학생들이라 금방 더 친해지더라고요.
1주 청소년 프로그램이 끝나고 돌아가서도 그린 이야기하면서 연락하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요리 수업 후에는 서울의 명소, 서울N타워에 갔어요.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들이 많이 보이네요.
자물쇠에는 서로의 이름을 적고 저기에 걸어두면 헤어지지 않는대요.
그린 한국어학원 학생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열쇠를 걸어보세요.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1주일이 지나 벌써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그린한국어학원 선생님들이 준비한 수료증과 사진 액자, 선물이에요.
선물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라인 프렌즈에서 준비했는데,
학생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수료식은 그린 한국어학원 원장님과 함께했어요.
원장님께서 수료증과 사진, 선물을 주시고 마지막에는 선생님도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과 선물을 보고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우리도 기뻤어요.
역시 라인 프렌즈는 인기가 좋네요.
1시에 수업 끝난 학생들을 위한 마지막 점심 식사예요.
샐러드와 불고기 베이크, 치킨 베이크를 준비해서 학생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이 그린 한국어학원에서 마지막 수업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네요.
1주일 동안 한국어 공부 많이 했어요?
일본에 돌아가서도 잊지 말고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길 바라고, 한국에 오면 또 그린한국어학원에 놀러오세요.
우리 곧 또 다시 만나요!!!